베리타스알파 - 국립순천대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 성료
작성일 25-11-24 10:50
페이지 정보
작성자순천지속협 조회 50회 댓글 0건본문
국립순천대는 19일과 20일 양일간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국립순천대 제공
[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국립순천대는 19일과 20일 양일간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지속가능한 도시, 살기 좋은 순천'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국내외 정책 방향과 지역 협력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국립순천대 총장의 환영사와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인승 샌드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열었다. 사회는 엄지범 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맡았다.
기조강연에서는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소멸 너머 지역전환–국민총행복사회로의 길'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시/군 단위 상생형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사례발표에서는 기무라 토시아키 일본 지역창생학회 학회장이 일본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요시히로 타쿠오 일본 나라현 미야케쵸 부초장이 지방창생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순천시 기획과 이수동 과장이 순천시의 대응 현황을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송경환 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이 좌장을 맡고, 박진도 위원장, 차미숙 연구위원, 요시히로 타쿠오 부초장, 오현민 국립순천대 기획처장이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과제와 한/일 지자체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통역은 국립순천대 김경희 교수가 담당했다.
2일차 오전에는 '순천의 지방소멸 대응전략'을 주제로 7개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오후에는 지역 특화산업, 지역 교육제도,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주제로 3개 분과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지역 특화산업 세션에서는 이학성 전남바이오진흥원 본부장이 그린바이오 전략을, 구교진 한국항공우주산업 수석연구원이 지역 우주항공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은 안삼영 순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업 기반 확장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 교육제도 세션에서는 박창규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이 지역 관광자원 연계형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했고, 김민준 스튜디오356 대표가 콘텐츠 산업 융합 인재육성 방향을 발표했다. 토론은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이 진행했다.
주민 삶의 질 개선 세션에서는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농어촌 협력 모델을, 김필두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가 복지/자치 통합 기반 대응정책을 제시했다. 강대구 순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지역 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 생활 인프라를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과 대학, 연구기관, 해외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한 자리로, 향후 순천시의 지역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국립순천대는 19일과 20일 양일간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지속가능한 도시, 살기 좋은 순천'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국내외 정책 방향과 지역 협력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국립순천대 총장의 환영사와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인승 샌드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열었다. 사회는 엄지범 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맡았다.
기조강연에서는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소멸 너머 지역전환–국민총행복사회로의 길'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시/군 단위 상생형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사례발표에서는 기무라 토시아키 일본 지역창생학회 학회장이 일본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요시히로 타쿠오 일본 나라현 미야케쵸 부초장이 지방창생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순천시 기획과 이수동 과장이 순천시의 대응 현황을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송경환 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이 좌장을 맡고, 박진도 위원장, 차미숙 연구위원, 요시히로 타쿠오 부초장, 오현민 국립순천대 기획처장이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과제와 한/일 지자체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통역은 국립순천대 김경희 교수가 담당했다.
2일차 오전에는 '순천의 지방소멸 대응전략'을 주제로 7개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오후에는 지역 특화산업, 지역 교육제도,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주제로 3개 분과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지역 특화산업 세션에서는 이학성 전남바이오진흥원 본부장이 그린바이오 전략을, 구교진 한국항공우주산업 수석연구원이 지역 우주항공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은 안삼영 순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업 기반 확장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 교육제도 세션에서는 박창규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이 지역 관광자원 연계형 인재양성 모델을 제시했고, 김민준 스튜디오356 대표가 콘텐츠 산업 융합 인재육성 방향을 발표했다. 토론은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이 진행했다.
주민 삶의 질 개선 세션에서는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농어촌 협력 모델을, 김필두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가 복지/자치 통합 기반 대응정책을 제시했다. 강대구 순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지역 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 생활 인프라를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과 대학, 연구기관, 해외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한 자리로, 향후 순천시의 지역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