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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 순천대,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컨퍼런스 지속가능 전략 논의

작성일 25-11-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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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순천지속협 조회 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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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참여로 지역전환 정책 방향 공유
산업·교육·공동체 아우른 분과별 심층 토론 전개
순천시 미래정책 설계에 실질적 논의 기반 마련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교내 파루홀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컨퍼런스’를 열어 지방소멸 위기 속 지속가능한 지역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지속가능한 도시, 살기 좋은 순천”을 슬로건으로, 대학·지자체·연구기관·해외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지역전환과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의 환영사와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인승 샌드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소멸 너머 지역전환–국민총행복사회로의 길’을 주제로 발표했고,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시·군 단위 상생형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일본 지역창생학회 기무라 토시아키 학회장과 일본 나라현 미야케쵸 요시히로 타쿠오 부초장이 일본의 정책 및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수동 순천시 기획과장이 순천시 대응 현황을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송경환 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좌장으로, 박진도 위원장, 차미숙 연구위원, 요시히로 타쿠오 부초장, 오현민 국립순천대학교 기획처장이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과제와 한·일 지자체 협력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2일차에는 ‘순천의 지방소멸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종합 세션과 함께 지역 특화산업, 지역 교육제도,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3개 분과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지역 특화산업 분과에서는 이학성 전남바이오진흥원 본부장의 그린바이오 전략 발표와 구교진 한국항공우주산업 수석연구원의 지역 우주항공 생태계 제안이 있었으며, 안삼영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지역 교육제도 분과에서는 박창규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과 김민준 ㈜스튜디오356 대표가 지역 연계형 인재양성 모델을 발표했고,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민 삶의 질 개선 분과에서는 심재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김필두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가 농어촌 협력 모델과 복지·자치 통합 기반 정책을 제시했으며, 강대구 순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논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순천시 미래 정책 수립과 지역균형 발전 전략 마련에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호남교육신문(http://www.ihop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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