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일신문 - 순천시 지속협,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 팡파르 > 보도자료

ㅣ‘지속가능한 순천 2040’을 향한 발전 전략을 모색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오는 19~2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순천시의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 ‘지속가능한 순천 2040’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및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심화되는 지방소멸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진도 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국가 지방소멸대응 전략’에 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방소멸대응 시·군 상생방안’ 발표가 이루어지고, ▲일본 지방창생학회 기무라 토시아키 회장과 나라현 미야케초 요시히로 타쿠오 부정장이 일본의 지방창생 사례를 소개한다. 또 ▲순천시 이수동 전략기획과장이 지역 대응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순천세션’을 통해 경제·산업, 도시·환경, 자치, 교육, 문화·관광, 복지, 농업 등 7개 분야에서 순천형 지방소멸대응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이어 지역 특화산업(우주항공·그린바이오) 육성, 지역 교육 제도(관광·웹툰) 지원, 주민 삶의 질 개선(농업·복지·자치) 등 주제별 심화 컨퍼런스가 열려 실행 가능한 방안과 로드맵을 모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방소멸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순한 토론을 넘어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웹포스터 및 일정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061-742-5000)으로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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